이런 까칠한 인성에도 공감을 부를 양서를 발견했다. <몽선생의 서공잡기> 몽선생이라는 이름대로 세상을 꿈꾸듯이, 자신의 정체성이 다치지 않도록 정성스럽게 간직하며 살아가는 몽선생, 박 지훈 정림 건축 법인장, 그가 10여년의 베트남 생활을 통해 보고 느끼고 마주하는 모든 베트남의 모습을 자신의 언어로 그려냈다. <몽선생의 서공 잡기>, 얼핏 한글로만 읽으면 낚시 글 같지 아니한가? 하긴 그 책제목을 출판사에서 지었다면 낚시 제목 맞다. 그런데 좀 거리가 먼 낚시다. 마치 강태공의 낚시바늘같은 제목이다. 그런데 읽다보니 절대 낚일 것 같지 않은데 빠져 들어간다. 그리고 몽선생을 만나고 싶어진다. 베트남 진출을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베트남이 그저 궁금한 일반인들에게 한국인의 눈에 비친 베트남을 찬찬히 간결한 문체로 보여준다. 그는 베트남을 …
Read More »몽선생의 서공잡기
2018년 10월 1일 몽선생의 사이공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컬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