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COLUMN

대니 엘프만

많은 영화들 속에서 배우들의 연기나 감독의 연출만큼이나 잊혀지지 않는 것이 바로 영화음악이다. 우리는 음악감독의 이름을 뚜렷하게 기억하지는 못하더라도 대신 그들이 일구어낸 아름다운 멜로디와 음악을 기억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영화음악가’라고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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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서사시, 감동을 귀로 느끼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영화음악 OST를 매개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이 있을 것이다. 어린시절 동네에서 흥얼거리던 ‘록키(Rocky)’의 웅장한 테마 곡, 상어의 무서운 이빨이 연상되는 ‘죠스(Jaws)’의 멜로디, 드넓은 눈의 풍경이 아름다운 ‘러브레터(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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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숙적 살리에리? 왜곡된 그의 삶

푸쉬킨의 시선,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러시아의 문호 알렉산드르 푸시킨(1799~1837)이 1830년에 발표한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는 18세기 유럽에서 동시에 활동했던 두 음악가 울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안토니오 살리에리의 예술 세계 그리고 그들 사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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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예술에서 자유로>

목수의 아들, 총음악감독이 되다. 고전주의를 상징하는 대표 작곡가이자 ‘교향곡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프란츠 요제프하이든(1732~1809). 오스트리아의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난 하이든은 녹록하지 않은 가계 사정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적잖은 고생을 하며 성장하였다. 10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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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보 탱고의 창시자, 아스토르 피아졸라

  • 아르헨티나 이민자들의 춤, ‘탱고(Tango)’ 16세기 중엽부터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아르헨티나는 19세기 초 유럽의 시민 혁명의 영향으로 비로소 독립하게 되었다. 하지만 19세기말 유럽에서 계속된 전쟁으로 인해 경제적인 공황을 겪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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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슈필만, 폴란스키, 운명이었다!

그리운 조국, 그리고 쇼팽의 <발라드> 일생을 오로지 피아노곡만 작곡했던 ‘피아노의 시인’ 프레데릭 쇼팽 (Frederic Chopin,1810-1849)은 폴란드 바르샤바의 젤라조바 볼라에서 태어났다. 음악 신동이었던 쇼팽은 바르샤바 음악원에서 공부를 시작, 유럽 음악의 중심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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