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코참연합회 출범식

베트남은 호찌민, 하노이 코참이 독립적으로 진출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왔으나 양 코참의 대정부 관련 기능과 우리 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아오고 있다. 따라서 코참의 기능 중 대정부 관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호찌민, 하노이 양 코참의 연합회 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호찌민 코참, 하노이 코참, 대한상공회의소가 MOU를 체결하여, 2월 9일 베트남 코참 연합회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진출기업과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전대주 주 베트남 대사, 응웬반쭝 기획투자부차관, 베트남상공회의소 회장, 호찌민 코참 이종회 회장, 하노이 코참 류항하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귀빈들은 축사에서 베트남코참연합회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정부에 전달할 수 있는 창구 역할로 진출기업에 도움을 주고, 양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바란다고 하였다.

베트남코참연합회가 출범하였으나 양 코참은 독립성과 정체성을 가지고 기존 활동을 하며, 베트남코참연합회는 베트남 내 외투 기업단체와 베트남 정부 간 공식 대화 채널인 VBF(Vietnam Business Forum) 활동에 주력하여 한국기업의 이해를 적극 대변 할 예정이다. 베트남코참연합회 사무국 역할은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 사무소가 하며, 양 코참 회장이 공동 회장으로, 대표 회장은 양측 회장이 1년씩 번갈아 가면서 하는 것으로 하였다.

문의 3837 9154 (호찌민 코참 사무국), 04. 3555 3341(하노이 코참 사무국)

답글 남기기

Check Also

선그룹 항공사 ‘선푸꾸옥항공’ 11월 첫 운항

-에어버스 A321 3대로 시작…2030년까지 항공기 31대 목표 베트남 대기업 선그룹(Sun Group) 소속 선푸꾸옥항공(Sun PhuQuoc Airways)이 …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