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북철도 빈-냐짱 구간 개량사업 승인

베트남 정부가 남북철도중 약 1000km에 이르는 빈-냐짱(Vinh-Nha Trang) 구간 개량사업을 승인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0일 보도했다.

10일 교통운송부에 따르면 2022~2025년 기간 남북철도 빈-냐짱 구간 개량사업 승인과 함께 산하의 철도사업관리위원회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남북철도 빈-냐짱 구간 개량사업은 ▲열차의 안정적인 운행 보장 ▲여객 및 화물 수송능력 확대 ▲철도 연결성 강화 ▲철도운송 조건 개선 등을 위한 것이다.

사업비 1조2000억동(5130만달러)은 2021~2025년 5개년 중기공공투자계획의 국가예산으로 충당하며, 이중 276억동이 원주민 보상 및 재정착 예산이다.

빈-냐짱 구간은 응에안성(Nghe An) 빈시에서 하띤성(Ha Tinh), 꽝빈성(Quang Binh), 꽝찌성(Quang Tri), 트아티엔후에성(Thua Thien Hue), 다낭시(Da Nang), 꽝응아이성(Quang Ngai), 빈딘성(Binh Dinh), 푸옌성(Phu Yen)을 거쳐 칸화성(Khanh Hoa) 냐짱시까지다.

인사이드비나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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