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더 이상 30억동으로는 아파트를 구매 불가능

하노이시에서 30억동(약128,000달러)으로는 시내에서 아파트를 구매할 수 없다고 vnexpress지가 13일 보도했다.

지난 2021년 중반 박뜨리엠(Bac Tu Liem)지역의 한 여성은 집 근처에 있는 외교단지의 프로젝트에서 작은 새 아파트를 구매하려 했지만 곧 품절되어 구매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하노이 시내에서 신규 분양 이외 2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도 m2 당 5,000만동에서 현재는 6,000만동 ~ 6,500만동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지 부동산 중개인들은 오래된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수가 지난 1~2년 동안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래 전에 지어진 아파트의 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하동구에 건설된 오래된 아파트의 54~56m2 규모의 아파트도 지난 202년 10억동 미만에서 현재는 13억동~14억동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동의 멀베리레인 아파트의 90m2 규모도 지난 2020년 24억동 ~25억동에서 현재는 약 28억동~30억동에서 형성되어 있지만, 소유주들은 32억동~33억동에 내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부동산 가격 인상의 원으로 아파트 공급제한, 건축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법적절차 등의 문제로 인한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 수행지연, 부동산을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간주하는 사고 방식 등의 이유를 언급했다.

 

Vnexpress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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