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베트남-한국 정보기술 협력 센터 개관

정보통신 분야의 협력을 통한 기술공유와 투자-합작 기회 촉진

11월13일, 하노이 Phạm Hùng 거리 72에 위치한 랜드마크(Landmark) 건물 25층에서 베트남-한국 정보기술 협력 센터의 개관식이 열렸다. 개관식 자리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베트남-한국간 합작관계는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2년에 외교관계 수립 후 지금까지 5000 개의 한국기업이 베트남에 투자했다. 한국의 대 베트남 투자자본금은 2016년 450억 달러에 달했으며 2017년에는 55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집계된다. 유영민 장관은 하노이에서 열린 이 정보기술협력 센터가 한국이 미국, 일본, 중국 및 싱가포르에서 설립했던 센터들처럼 효과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 2016년 이 4개 센터의 무역활동은 1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Trương Minh Tuấn 부장은 베트남-한국 동반자관계가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정보통신 분야의 협력은 양국간 관계를 발전 강화 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한국기업이 베트남에서 투자하고 기술이전을 할 수 있게 좋은 환경 수립에 항상 노력한다”며 “정보기술협력 센터는 정보기술 및 통신 영역에서 양국간의 새로운 기술 공유와 투자-합작 기회를 촉진시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1/13 더사이공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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