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군병원 40명·땀아인병원 11명 입원…가게 영업 중단·당국 조사 착수

호찌민시의 한 반미(bánh mì·바게트 샌드위치) 가게에서 식사한 50명 이상이 구토와 심한 복통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 입원했다고 Vnexpress지가 7일 보도했다.
175군병원(Military Hospital 175)은 6일 오후부터 늦은 저녁까지 식중독과 일치하는 증상을 보이는 환자 40명 이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은 장 감염 진단을 받아 관찰을 위해 입원했으며, 나머지는 증상이 경미해 외래 치료를 받고 있다.
땀아인종합병원(Tam Anh General Hospital)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 11명을 입원시켰다.
피해자들은 의사들에게 구 고밥(Go Vap)구 한통(Hạnh Thông)구 응우옌타이손(Nguyễn Thái Sơn) 거리의 같은 반미 가게에서 식사한 직후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목요일 오후 해당 가게는 문을 닫았다.
호찌민시 식품안전부(Food Safety Department)는 이 사건에 대한 신고를 받았으며 오염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Vnexpress 202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