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자 월평균소득 두자릿수 증가…3분기 기준 830만동 전년比 10%↑

– 6~9월 1인당 월평균 840만동…남성 940만동, 여성보다 1.3배 많아

시재금을 정리 중인 베트남 VP은행의 한 행원의 모습. 올해 1~9월 베트남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10% 오른 830만동(315달러)을 기록했다.(사진=VnExpress/Thanh Tung)

베트남의 급여생활자의 월평균 소득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0일 보도했다. 

통계국(NSO)이 이번 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베트남의 1인당 월평균 근로소득은 840만동(319달러)으로 전분기 대비 12만4000동(4.7달러), 전년 동기 대비 74만8000동(28달러) 증가했다. 이 중 남성 근로자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940만동(357달러), 여성은 720만동(273달러)으로 남녀 소득 격차는 1.3배를 기록했다.

따라서 올해 1~9월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10% 오른 830만동(315달러)을 기록했다.

통계국은 근로자별 급여와 상여금, 각종 수당 등 모든 현금성 수입을 포함한 금액을 평균 소득으로 집계한다.

같은 기간 경제 분야별 소득은 서비스업 근로자의 1인당 월평균 소득이 997만동(378달러)으로 전분기 대비 19만5000동(7.4달러) 증가했고, 산업∙건설업은 913만동(347달러)으로 12만5000동(4.7달러)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은 484만동(184달러)으로 4만5000동(1.7달러) 감소했다.

3분기 업종별 소득은 은행∙금융∙보험업과 부동산이 1370만동(520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약 15% 증가했고, 뒤이어 발전∙가스생산 및 유통이 1220만동(463달러)으로 약 9% 증가했다. 교육∙훈련은 1170만동(444달러)으로 14% 오르는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소득이 증가하는 모습이 관측됐다.

올해 1~9월 평균 소득증가율 또한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 중 광업 분야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1280만동(486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정보통신업은 1440만동(547달러)으로 14.5%, 교육∙훈련이 1160만동(440달러)으로 20% 각각 증가했다. 의료∙사회복지업은 1140만동(433달러)으로 15.5% 증가했다.

통계국은 “3분기 15세 이상 근로자 수는 5330만 명으로 전분기 대비 약 25만5000명, 전년 동기 대비 약 60만명 증가해 노동 시장은 노동력과 취업자 수가 급증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를 많이 보였다”고 평가했다. 도시와 농촌 지역의 근로자 비중은 각각 40%, 60%를 차지했다.

생산가능인구 실업률은 2.22%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해 106만 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업률 감소는 올 들어 시장 철수 법인보다 시장에 진입한 기업이 많았고, 수출입이 호조세로 인력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응웬 티 흐엉(Nguyen Thi Huong) 통계국장은 “3분기 및 올해 1~9월 사회경제 상황은 매우 긍정적으로, 세계 및 지역 경제에 많은 불확실성이 산재한 가운데 매달 전월보다, 매분기 전분기보다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트남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두자릿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경제성장률 8.3~8.5%를 목표로 잡은 상태다. 이에 대해 흐엉 국장은 “베트남 경제는 올해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남은 3개월간 많은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생산성과 제품 품질 향상, 수출 및 내수시장 활성화, 공공 투자 지출 가속화, 핵심 사업의 장애물 해소 등에 주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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