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오는 20일까지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베트남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발광다이오드(LED) 고출력 투광등, 친환경 복합비료, 아크릴수지·페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8곳이 참여한다.
사절단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을 방문해 현지 구매자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시장 동향 토론회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연다.
시는 파견 기업이 현지에서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시장조사를 벌이고, 구매력 있는 현지 구매자를 발굴·섭외해 상담을 연결해 준다.
상담장 임차, 기업별 출장자의 편도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등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이번 사절단이 지역 기업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