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대구시, 다낭 베트남-한국 페스티벌서 매력 발산… “베트남과 교류 넓힌다”

호치민 사무소 주관 홍보관, 현지인 큰 호응 속 SNS 팔로워 30% 급증

대구광역시가 ‘2025 다낭 베트남-한국 페스티벌’에서 성공적으로 도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구광역시 호치민 사무소는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컬러풀 대구’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고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대구의 주요 관광지, 문화예술, 그리고 탄탄한 산업 역량을 소개하는 한편, 방문객들의 흥미를 끄는 퀴즈와 미니게임 이벤트를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의 참여가 두드러져, 미래 세대에게 대구에 대한 긍정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번 현장 홍보 활동은 온라인에서도 즉각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 호치민 사무소의 공식 페이스북 팔로워 수가 기존 1,032명에서 1,355명으로 약 30%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현지 시민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 성공적인 전략으로 평가된다.

대구광역시 호치민사무소장은 “다낭 시민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대구시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다낭을 비롯한 베트남 주요 도시들과 문화, 경제,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호치민 사무소를 거점으로 베트남 내 여러 도시와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참가는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고 향후 교류 확대를 위한 튼튼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bout chaovietnam

Check Also

하노이시, 국내외 방문객 역대 최고치 기록

-11월 기준 3100만명 전년比 22.1%↑ 수도 하노이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