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2030년까지 친환경 버스 100% 전환 추진

-대기오염 저감계획

하노이시가 오는 2030년까지 관내 모든 내연기관 시내버스를 전기 또는 친환경 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1일 도입했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이러한 로드맵을 담은 ‘공공버스 전기 또는 친환경 전환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에 따라 관련부서들은 구체적인 전기·친환경 버스 전환계획을 오는 15일까지 수립해 보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당국은 버스 서비스품질 평가기준을 긴급 재검토해 이달말까지 시행방안을 마련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 건설국은 충전소 부지 배정 및 관련 인프라 계획을 주도하고, 친환경 버스 투자 활성화를 위한 대출이자 지원 정책을 이달중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시 공상국은 안정적인 전력공급 계획을, 시 재정국은 기업들의 자금조달을 위한 대출절차 간소화 방안을 각각 마련한다.

하노이는 최근 몇 년간 전기버스 도입을 시범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번 지침은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제도 기반 마련이라는 평가다.

인사이드비나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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