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교민잡지 ! 씬짜오 베트남 xinchaovietnam, 베트남 정보를 한 눈에……
2025년, 대한민국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신라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주가 세계 경제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며, 단순한 국제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GDP 60% 이상을 차지하는 21개 경제 강국이 경주에 모여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논의한다.
특히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의 헌신적인 노력은 이번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42개국 116명의 자문위원들은 자발적으로 해외 홍보 활동을 펼치며, 민간 외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일본과 태국 주요 도시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주 APEC을 알리는 적극적인 행보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를 품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제안처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종식, 북미 관계 변화와 더불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경주에 초청된다면, **’평화를 위한 6자 회담’**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 천년 전 통일신라의 꿈을 이뤘던 경주에서 다시 한번 평화를 향한 담대한 논의가 펼쳐질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깊다.
경주는 불국사, 석굴암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찬란한 역사의 도시이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진행될 APEC 정상회의는 한국의 문화유산과 경제력, 외교 역량을 세계에 동시에 알리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K-컬처의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한국의 경제 발전 모델을 공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플랫폼으로서 경주의 역할이 기대된다.
APEC 2025 KOREA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세계 각국의 대표단 방문은 숙박, 요식, 관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또한, 경주와 경상북도의 우수 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제적인 투자 유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베트남에서의 활발한 홍보 활동은 눈에 띈다.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 최은호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이사장, 신동민 베트남민주평통협의회장 등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경상북도해외자문협의회 위원들은 APEC 2025 경주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한-베트남 관계 강화 및 국제 사회의 지지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APEC 2025 KOREA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가는 새로운 외교 모델을 제시한다. 해외 교민과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은 한국인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보여주는 귀감이 되고 있다.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는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경제 협력, 평화 구축,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한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는 역사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