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인근 광남성 도로에서 손을 놓고 오토바이를 탄 한국인 2명이 교통 경찰에 적발됐다고 Vnexpress지가 2일 보도했다.
광남성 교통경찰국이 해안 도로에서 양손을 벌리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한국인 남성 A 씨와 B 씨를 불러 심문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의 영상을 보면, 대형 배기량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두 손을 모두 놓고 운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행동으로 간주된다.
베트남 교통경찰국은 이들이 운전 중 두 손을 놓은 행위에 대한 행정 위반 기록을 작성하고, 차량을 일시적으로 압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다낭에서 꽝남성까지 여행하기 위해 탄케구와 깜레구(다낭시)에 사는 사람들에게서 오토바이를 빌렸다”고 진술했다.
Vnexpress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