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달러 언제까지?’ 베트남, 달러 환율 사상 최고치 기록

베트남의 달러/동(VND) 환율이 2만5800만동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24일 기준 환율을 주말보다 18동 오른 2만4831동으로 발표했다. 상업은행은 SBV가 발표한 기준 환율대비 5% 범위에서 매수 및 매도가를 각각 고시한다.

중앙은행의 기준 환율 인상에 따라 은행권 또한 달러/동 환율 또한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이날 4대 국영상업은행중 하나인 비엣콤은행(Vietcombank 증권코드 VCB)의 달러 매도가는 2만5825동, 매수가는 2만435동으로 주말과 비교해 65동씩 상승했다. 이어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증권코드 BID)은 매수 2만4460동, 매도 2만5820동으로 고시됐고, 수출입은행(Eximbank 증권코드 EIB)의 고시가 또한 매수 2만5430동, 매도 2만5810동을 기록했다. 올초와 비교하면 은행권 환율은 전반적으로 1% 가까이 상승(동화약세)한 수준이다.

한편, 암시장 환율은 2만6000동 안팎에서 횡보하고 있다. 일부 사설환전소는 매수 2만810동, 매도 2만5900동 환율을 내걸고 달러 매매에 나서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최근 며칠간 103대에서 횡보하다 21일부터 104선으로 올라섰다.

시장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정책에 극단적인 메시지가 많은 탓에 상반기는 예측하기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환율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하반기 들어 무역 협상 타결로 관세 향방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진다면 환율은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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