떤선녁공항 3터미널 연결 버스 20개 노선 신설 추진

호찌민시가 떤선녁국제공항 3터미널과 도심 여러곳을 잇는 시내버스 20개 노선을 편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호찌민시 공공교통국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시내버스 노선 운영계획을 베트남공항공사(ACV)와 건설부, 떤선녁국제공항에 제출했다.

당국은 “오는 5월중 3터미널이 가동되면 떤선녁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여객은 연 500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항공여객 수요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대중교통 노선 확대는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공항 인근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 노선 개설과 정류장 구역 지정을 건설부와 떤선녁공항측에 각각 요청했다.

현재 공개된 계획에 따르면 떤선녁공항 3터미널은 통일절인 4월30일 개장한 뒤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3터미널이 운영을 시작하면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과 비엣젯항공(Vietjet Air 증권코드 VJC)의 국내선은 모두 이곳으로 이전하게 된다. 기존 현지 항공사들의 국내선 운항은 변동없이 현재처럼 1터미널에서 이뤄진다.

떤선녁공항은 양대 항공사가 전체 국내선 여객시장의 80%를 담당하고 있기에 새 터미널 이전으로 기존 1터미너르이 과부하 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찌민시의 신규 버스 노선 개설 외 떤선녁공항은 기존 1~2터미널과 3터미널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첫 삽을 뜬 떤선녁공항 3터미널은 연간 여객수용능력 2000만명의 베트남 최대 규모 국내선 여객터미널 건설사업으로 ▲체크인카운터 90개 ▲셀프체크인 키오스크 42대 ▲자동수화물카운터 20개 ▲게이트 27개 등 주요 공항시설이 들어서는 터미널동과 함께 고층 주차시설, 비항공서비스센터동이 들어섰다.

이 가운데 2023년 8월 본 사업이 시작된 터미널동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1만2500㎡ 규모이며, 주차 및 비항공서비스센터동은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13만㎡ 규모로 건설됐다. 11조동(약 4억2910만여달러)에 달하는 사업비는 베트남공항공사(ACV)가 전액 투자했다.

ACV에 따르면 3터미널은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ao dai)를 본떠 유려한 곡선형 지붕과 친환경적으로 설계된 건축물로, 운영에 들어가면 현재 3000만명 수준인 떤선녓공항의 연간 여객수용능력은 5000만명으로 늘어난다.

이 밖에도 3터미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항 외부에서 진행중인 4km 길이 쩐꾸옥호안길-꽁화길(Tran Quoc Hoan-Cong Hoa) 연결도로 또한 개장일에 맞춰 개통될 예정이다. 신설 도로는 도시간 연결성 향상과 동시에 공항 주변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사이드비나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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