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이 세계 19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1월 발표된 세계 각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베트남은 세계에서 19번째로 높은 경제성장 속도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IMF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은 6.1%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국과 역내국인 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을 앞서는 속도로, 경제규모는 5060억달러로 세계 33위에 안착할 전망이다.
이와관련, 세계은행(WB)은 올해 베트남의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8%로 1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그러나 IMF와 세계은행의 전망치는 모두 베트남정부의 목표 경제성장률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베트남은 지난달 임시국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최소 8%를 골자로 한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국회가 의결한 ‘2025년 사회경제적 발전 목표’에 비해 최고 1.5%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한편, IMF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위 20개국에는 아시아 6개국, 아프리카 12개국이 포함됐다.
남수단은 올해 27.2% 성장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는 지난해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로, 앞서 남수단은 지난해 수단과의 갈등 영향으로 마이너스 26.4%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남수단은 석유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석유 생산량 변동에 따라 GDP가 크게 좌우되는 모습을 보인다. 남수단은 지속되는 내전으로 인한 필수 인프라 파괴와 국민 상당수가 빈곤에 빠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미 가이아나는 14.4%로 남수단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된 요인으로는 이는 최근 세계 최대 유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이아나 유전의 발견과 이에 따라 활발히 진행중인 석유 탐사 활동 등이 꼽혔다.
인사이드비나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