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학, 글로벌 과학인재 유치 나서

– 호찌민국립대, 2030년까지 350명 유치 목표…최대 300억동 연구비 지원-

 

 베트남 주요 대학들이 세계적 과학기술 인재 유치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24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호찌민국립대학교(VNU-HCM)가 ‘VNU350 프로그램’을 통해 2030년까지 350명의 최우수 젊은 과학자와 산업 전문가를 유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부 하이 꽌(Vu Hai Quan) 호찌민국립대 총장은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네 가지 핵심 요소로 창의적 자율성을 위한 공간, 전문성 개발 기회, 안정적인 생활 보장, 가족을 위한 주거 및 교육 지원을 제시했다.

VNU350 프로그램은 젊은 과학자들에게 첫 2년간 2억동(약 800만원)의 C급 연구 프로젝트 지원금을 제공한다. 3년차에는 10억동 규모의 B급 프로젝트로 승격되며, 4년차에는 100억동의 실험실 투자 지원을 받는다. 5년차에는 국가급 부교수 자격 신청 과정을 지원받는다.

산업 전문가들에게는 첫 2년간 10억동의 B급 연구 프로젝트 지원금과 이후 300억동까지의 실험실 투자를 제공한다. 또한 연구그룹 형성과 각종 프로젝트 주도를 지원한다.

호찌민국립대는 3차례 채용을 통해 세계 100대 대학 졸업자 7명을 포함한 27명의 우수 인재를 영입했다. 또한 세계 유수 대학과 기업의 베트남 출신 교수들을 초빙해 대학원생 교육과 교수진 멘토링,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방문교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꽌 총장은 “정치국 결의 57호가 과학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최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Vnexpress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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