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투자 늘리는데도 베트남 영어실력은 제자리

베트남이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성과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교육훈련부에 따르면 2022-23학년도 기준 29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2008년 시작된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10년 이상 영어를 공부했다.

그러나 지난 8년간 고교 졸업시험에서 57%의 학생들이 영어 과목에서 5점 미만을 기록했다. 국제영어능력시험 자격증을 보유한 학생은 전체의 4-5%에 불과했다.

르반칸(Le Van Canh) 하노이국립대 언어국제학부 전 교수는 “현재 수업 방식으로는 학생들이 수업 사이에 배운 내용의 50%를 잊어버린다”고 지적했다.

교육기술업체 에드테크 에이전시(Edtech Agency)의 응우옌홍한(Nguyen Hong Hanh) 대표는 “외국어 교육이 베트남 교육기술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분야”라며 “약 750개의 상품과 900만 명의 온라인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EF 영어능력지수에 따르면 베트남은 116개국 중 63위를 기록, 전년 대비 5단계 하락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보다 낮고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Vnexpress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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