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운전자 차량 연쇄추돌…보행자 1명 사망

– 혈중알코올농도 0.987mg/ℓ…”면허증도 없이 운전”

남부 빈즈엉성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40대 남성이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켜 보행자 1명이 사망했다고 15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14일 오후 10시경 하 비엣 흥(Ha Viet Hung·43)은 투못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그는 사고 직후 도주했다.

이어 딘호아동으로 질주하던 중 도로에 서 있던 응오 티 투 하(Ngo Thi Thu Ha·52)씨를 치어 수백m를 끌고 가 숨지게 했다.

목격자들이 소리를 지르며 쫓아가는 동안에도 흥은 3㎞ 이상을 도주하다 아파트 단지 앞에서 또 다른 차량과 오토바이 여러 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사고 차량은 앞 범퍼가 파손되고 앞유리가 깨졌으며, 주변에는 오토바이 3대와 충돌 잔해가 흩어져 있었다.

목격자들은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비틀거렸다”고 전했다.

혈액 검사 결과 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987mg/ℓ로, 최고 처벌 기준인 0.4mg/ℓ를 크게 웃돌았다. 그는 체포 당시 운전면허증도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베트남은 음주운전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혈중알코올농도 0.4mg/ℓ 초과시 오토바이는 800만동(약 315달러), 승용차는 4,000만동(약 1,575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경찰은 흥을 구금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Vnexpress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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