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총비서, 전직 지도자들 접견… “국가 발전 기여 감사”

 람(Tô Lâm)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 겸 국가주석이 15일 8월 혁명과 건국기념일(9월 2일)을 맞아 전직 지도자들을 접견하고 국가 발전에 대한 그들의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고 베트남뉴스가 16일 보도했다.

람 총비서는 “베트남의 성과는 당과 정치 체제, 국민, 특히 전직 지도자들의 지적이고 책임 있는 기여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농 득 마인(Nông Đức Mạnh) 전 당 총비서, 응우옌 민 찌엣(Nguyễn Minh Triết) 전 국가주석, 응우옌 떤 중(Nguyễn Tấn Dũng) 전 총리, 응우옌 반 안(Nguyễn Văn An)·응우옌 신 훙(Nguyễn Sinh Hùng)·응우옌 티 김 응안(Nguyễn Thị Kim Ngân)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람 총비서는 최근 서거한 응우옌 푸 쫑(Nguyễn Phú Trọng) 전 총비서를 언급하며 “당과 국가에 큰 손실”이라고 애도했다.

그는 “제13차 전국당대회 결의안 실현과 2026년 초 제14차 전국당대회 준비를 위해 전국과 당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람 총비서는 전직 지도자들에 대해 “은퇴 후에도 깊은 헌신과 책임감을 유지하며 현 당과 국가 지도부의 강력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직 지도자들의 기여와 유산을 기억하고 계승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피드백과 도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뉴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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