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재무국장, 석유회사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

호찌민 재무국장 레두이민(Le Duy Minh)이 20일 석유 무역 회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Vnexpress지가 20일 보도했다.

공안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체포는 수옌비엣오일 등 관련 기관의 뇌물 수수 및 국가 자원 부당 관리 혐의와 관련된 대규모 사건의 최신 상황”이라고 밝혔다.

51세인 민은 2020년부터 2022년 재무국장이 되기 전 지방세 부서를 이끌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메콩델타 벤쩨성 전 당서기장 레득토도 5일 전 권력 남용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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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옌비엣오일의 마이티홍한 이사와 응웬티누프엉 부사장도 회사 경영 및 공공 자산 사용과 관련된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2005년 설립된 수옌비엣오일은 호치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로 중부 고원 지대에 연료를 공급하는 기업이었다.

지난 8월 산업무역부로부터 석유 수출입 면허를 취소당했다. 석유 유통 규정 위반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Vnexpress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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