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도 인플레이션? 소비재 가격 상승세 지속

소비자 부담 가중

베트남의 소비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0일 보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IQ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일용소비재(FMCG) 품목 중 84%의 가격이 평균 4.4%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식품이 7.6%, 맥주 7.3%, 유제품 4.9%, 음료 3.8%, 담배 1.3% 순으로 올랐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전기료, 휘발유 등 비용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닐슨IQ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33%는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구매 빈도를 줄이고 있으며, 21%는 저렴한 브랜드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59% 상승했다. 올해 1~10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으며,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4.38% 상승했다.

이에 대해 부이 주이 칸 HSBC 베트남 기업경영·자본시장 담당 수석 이사는 “인플레이션은 기본적으로 통제되고 있으나 여전히 눈에 띄는 수준”이라며 “올해 인플레이션율은 목표인 4.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나, 상승 압력, 특히 비용 측면에서 기업들이 받는 압력은 여전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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