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조립업체 타코, 3억5700만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완료

자동차제조업체 쯔엉하이자동차(Truong Hai, THACO·타코)가 8조6800억동(3억5730만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완료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6일 보도했다.

타코가 지난 14일 발행한 회사채(TCOCH2328001)는 액면가 10억동(4만1160달러), 연금리 6%의 5년물로 만기는 2028년 11월14일이다.

타코의 이번 회사채 발행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발행금리가 국영상업은행의 예금금리보다 소폭 높고, 베트남 기업들의 회사채 평균 발행금리보다 크게 낮다는 점이다.

베트남채권시장협회(VBMA)에 따르면 10월 회사채 사모발행 평균 금리는 연 8.9%였으며, 현재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증권코드 BID), 비엣콤은행(Vietcombank, VCB), 비엣띤은행(VietinBank, CTG) 등의 국영상업은행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5~5.3% 수준이다.

하노이증시(HXN)에 따르면 타코는 전략적 투자자에게 회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인수주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6월 응웬 훙 민(Nguyen Hung Minh) 타코 부회장은 “타코자동차 자사주 10%를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각할 계획”이라면서 “조달한 자금은 생산·사업 및 소매판매망 확장, 신차개발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타코가 자사주 최대 20%를 50억달러에 매각할 수있다고 보도했다.

실적 관련, 타코의 상반기 자동차판매량은 4만1600대로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했으며 세후이익은 1조760억동(4430만달러)으로 78.2% 감소했다.

상반기말 기준 총자산은 164조8125억동(67억8440만달러)으로 연초대비 7.5% 늘었다. 자기자본은 50조590억동(20억6060만달러)으로 3.3% 늘었고 부채는 114조6350억동(47억1880만달러)을 기록했다.

6월30일 기준 미상환 회사채 규모는 5조8000억동(2억3880만달러)이었으며 상반기 회사채 원리금 지급에 2957억동(1220만달러)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드비나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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