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오피스 부동산 시장….세입자 구하기 매우 어려워

하노이에서 임대된 사무실 공간 세입자들이 규모를 줄이거나 코워킹 스페이스로 이전하면서 올해 2분기에 5,000제곱미터 정도 감소했다고 Vnexpress지가 부동산 전문기업CBRE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또 다른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JLL의 보고서에 따르면 A등급 오피스 공간 흡수율은 28% 감소한 7,300㎡로 나타났다.

공실률은 17%로 79,000㎡에 달했으며, 2020년 이후 신규 공급은 급격히 증가한 반면 수요는 정체된 상태다.

베트남 부동산업자 협회는 많은 기업이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수요가 감소하여 규모를 줄이고 지점을 폐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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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투리엠(Nam Tu Liem) 지역에 위치한 한 부동산 중개업체의 이사는 작년 말부터 다른 지방의 지점을 폐쇄하고 하노이에 있는 본사 규모를 3분의 2로 줄였다고 말했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Savills Vietnam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IT 기업의 사무실 임대 거래 건수가 절반으로 줄었다.

하노이와 호민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는 사무실 임대 회사 Maison Office의 부이후안 이사는 작년 말 사무실 임대에 대해 문의했던 대부분의 잠재 고객이 계획을 연기했다고 언급했다.

Savills 하노이의 상업용 임대 부문 수석 이사인 호앙 응웻 민씨는 임차인들이 점점 더 저렴한 사무실 공간을 우선시하고 있기 때문에 임대료가 평방미터당 40~50달러로 높은 건물은 수요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많은 기업이 비용 절감을 위해 단기적으로 서비스드 오피스나 코워킹 오피스를 임대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러한 현상은 가중되고 있다.

CBRE에 따르면 올해 총 임대 가능 면적이 90,000㎡에 달하는 오피스 빌딩이 더 많이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기존 빌딩의 공실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Vnexpress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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