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중국관광객 위해 위안화 결제 허용한다

캄보디아 통 콘(Thong Khon) 관광부장관은 모든 호텔과 식당 및 관광지에서 위안화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시행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1일 크메르타임즈지 기사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캄보디아 관광부에 따르면 양국간 정기항공편은 이달 16일부터 씨엠립-쿤밍, 씨엠립-상하이 노선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현재 코로나19 이전의 약 40% 수준까지 회복되었다.

중국은 지난 6일부터 캄보디아를 비롯해 태국, 인도네시아, 이집트, 스위스, 뉴질랜드, 몰디브, 스위스, 헝가리, 뉴질랜드 등 20개국으로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했다.

단체관광 허용 다음날인 지난 7일 125명의 관광객을 태운 에어차이나 항공기가 프놈펜국제공항에 착륙을 시작으로 하루 수천명의 중국 관광객이 캄보디아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관광객 약 230만명 가운데 중국인은 10만명을 넘었다.

캄보디아는 올해 200만명의 중국인을 포함해 430만명의 외국인관광객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사이드비나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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