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공무원, 사관학교 생도, 기타 공공기관 근무자들이 4, 5월에 다가오는 2번의 연휴 때 대체휴일을 포함하여 총 7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단 민간기업의 대체휴무 적용 여부는 자율에 맡겨진다.
우선 4월 10일 흥왕기념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그 다음날인 4월 11일에 대체휴무가 적용된다.
그리고 4월 30일 독립기념일, 5월 1일이 노동절이 각 토요일과 일요일인 바, 5월 2일과 3일에 대체휴무가 적용된다
완연한 ‘위드코로나’를 맞이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7일간의 연휴 동안 국내 여행도 큰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4월 30일부터 시작하는 4일간의 황금 연휴 기간동안의 항공료는 이미 평상시보다 3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하노이에서 푸꿕으로 향하는 베트남 항공의 편도 항공료가 1천만동(한화 53만원 상당)에 달한다.
출처: 베트남 그라운드 202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