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스마트폰 판매시장 70%는 215달러 이하 보급형…점유율 1위는 삼성, 31.1%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약 70%는 500만동(215달러) 이하의 보급형 스마트폰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베트남 스마트폰시장은 저가형부터 프리미엄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제품들이 매년 우후죽순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속에 저소득층이나 도서산간 지방과 같이 보급률이 낮은 지역으로도 저가형 위주로 보급세가 빨라지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은 300만~500만동(130~251달러) 가격대의 중저가형 스마트폰이 전체의 48%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300만동 이하가 21%를 차지하며, 두 가격대를 합치면 500만동 이하의 보급형 스마트폰이 전체 시장의 69%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500만~700만동이 14%, 700만~1000만동(452달러)이 12%로, 전체 시장의 95%는 1000만동 이하의 제품이었다. 이 가격대에서는 삼성과 오포가 점유율 1, 2위를 다투고 있다.
고가인 1000만~2000만동(431~863달러) 가격대에서는 삼성과 애플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지만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베트남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구매에 있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소는 여전히 가격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 1분기 기준 업체별 스마프폰 판매량은 삼성이 전체의 31.1%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오포 22.4%, 토종업체 빈스마트(VinSmart) 16.7%, 비보 7.7%, 샤오미 5.5%, 애플 5.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사이드비나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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