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동남아지역 사업 그랩에 매각

동남아시아 시장 사실상 철수, 중국에 이어 2번째 아시아 시장 실패.

3월 26일 미국계 최대 차량 공유 수송 서비스 업체 우버가 동남아시아 지역 사업을 동종업체인 말레이시아계 그랩(Grab)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랩은 동남아시아 지역 차량 공유 수송 서비스 업계를 사실상 독점하게 됐다. 그러나 우버는 매각 후에도 그랩의 지분 27.5%를 보유할 예정이며 우버 CEO는 그랩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다.
2012년 말레이시아 출신의 기업가가 창업 한 그랩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급성장한 업체로 최근에는 전자 결제 서비스 등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3/26 니혼게이자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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