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미국의 TPP협정 재가입 촉구

베트남은 세계경제 성장을 위해 보호무역주의와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혀

베트남 Nguyen Xuan Phuc 총리는 미국의 CPTPP(환태평양 종합자유무역 협정)의 참가를 26일 하노이에서 열린 니혼게이자이-파이넨셜 타임즈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촉구했다.
Phuc총리는 “보호주의의 물결을 차단하고, 세계경제의 성장을 위해 미국의 참가를 이끌어내는 것은 모든 CPTPP회원국의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바마 행정부때 미국의 주도로 TPP협상이 이루어 졌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비록 트럼프 행정부때 미국이 탈퇴하였으나 새로운 형태의 CPTPP(환태평양 종합무역협정)으로 변화되어 미국을 제외한 모든 회원국이 체결을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베트남의 역할이 적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미국 없이도 CPTPP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모든 회원국에게 경제적 이득이 제공되겠지만 베트남 내에서는 미국이 1월달 TPP 회원국과 협상을 고려 하고 있다는 발언 이후 미국의 협정 재가입을 바란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총리는 베트남 국영기업 개혁은 베트남 경제개혁의 우선 과제이며, 성장을 위해 선결적으로 추진해야 할 조치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기업소유구조를 국제적 기준에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고 강조했다.

3/27 닛케이아시안리뷰

답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Translate »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
Verified by MonsterIns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