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 한•베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한 배를 타다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한․베 함께 돌봄 프로젝트’ 출범
사)유엔인권정책센터(KOCUN) 껀터지부는 10월 27일 껀터시에서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호치민시 한국어교육원, 현대자동차 등의 한국 대표들과 껀터인민위원회, 껀터여성연맹 등 현지 정부 대표 및 관계자들, 현지 거주 한-베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약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한-베 함께 돌봄 프로젝트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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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CUN : KOREA Center for United Nations Human Rights Policy
이날 (사)유엔인권정책센터(KOCUN)는 현지 협력기관인 껀터여성연맹과 함께, 베트남 껀터시에 해외 최초로 한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갖춘 ‘한-베 함께 돌봄 센터’ 설립 계획을 제시하고, 향후 3년 내 한-베 함께 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신나는 한-베 다문화 공동체’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주 호치민 박노완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베 다문화가족을 돌보는 일에는 양국이 ‘한 배를 탄 것’처럼 같은 입장에 있다”고 말하면서,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거주 결혼 이주여성과 한-베 자녀들을 돕는데, 한국과 베트남 모든 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출범식을 주관한 (사)유엔인권정책센터 신혜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름 그대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돌봄의 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베트남과 한국의 정부, 기업, NGO가 참여하는 이 새로운 시도가 성공적인 성과로 이어져 한국과 베트남 양국은 물론 국제사회에 모범적인 사례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후원사로 참여한 현대자동차는 기금전달식을 통해 향후 3년 동안 한-베 함께 돌봄 프로젝트에 총 6억 원을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기금 현판을 전달한 현대자동차 박상민 아태지역본부장은 이번 한-베 함께 돌봄 프로젝트가 “한국 내 다문화가족에 대한 후원을 뛰어넘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새로운 방식의 민간 교류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이 사업이 “다양한 주체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 철학에 매우 부합 한다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 오픈할 계획인 ‘한-베 함께 돌봄 센터’는 결혼이민예정자, 귀환여성, 한-베 자녀 등 현지 거주 한-베 다문화가정을 위해 교육, 상담, 보육 기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돌봄 센터 내에는 ▲ 한-베가정법률상담소 ▲ 한-베어린이도서관 ▲ 한-베다문화교육장 등이 새롭게 들어선다. 특히 한-베 가정법률상담소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과 한-베 자녀를 지원하는 베트남 최초의 전문 무료상담소로서, 현재 양국의 법률 차이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인권 피해사례들을 적극 구제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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