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대상 소매치기 극성

관광지 주변, 조직적인 경찰병력 가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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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찌민시 대로변에서 러시아인 관광객의 가방을 소매치기 하려던 일당이 현장에서 검거되었다.

이에 대해 경찰측은,“당일 범인들과 추격전을 벌이다 Pham Ngu Lao거리에서 오토바이를 발로 차 쓰러뜨린 후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측은, “지난 주 화요일 폴란드 여성이 스마트폰을 소매치기당했고, 동일 기간 이집트 여성 역시 지도를 살펴보던 중 가방을 도난당했다.(이 두가지 사건은 아직 범인이 체포되지 않았음)

이처럼 최근 각국 영사관에 자국민들이 연관된 강도, 절도사건이 잇달아 접수되는 등 이들 외국인 관광객들을 노리는 거리범죄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관광지 주변에 조직적인 경찰병력을 가동해 소매치기범들을 발본색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호찌민시는 130여건의 날치기 사건을 처리한 바 있다.)

참고로 최근 정부가15일 비자면제 규정 시행 등, 외국인 유치를 위해 애쓴 결과, 올해 초 2개월 간 작년 동기 대비 외국인 관광객 방문율이 16%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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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탄닝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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