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14일, ‘제2회 베트남 베이비 & 키즈페어’ 동시 개최
코엑스(사장 변보경)는 지난 12일 호찌민시 1군(14floor, 35 Ton Duc Thang, Q.1, HCMC)에서 ‘코엑스 호찌민 오피스’ 개소식을 개최하고 베트남 마이스(MICE)시장 본격 진출을 알렸다. 코엑스 측은 이에 대해 “최근 베트남에서 한국 상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늘고, 우리기업들의 현지진출 및 교역량이 증가해 지금이 전시산업 진출 최적기로 판단했다”며, “이 사무소를 통해 6년째 개최하고 있는 ‘베트남 유통산업전’을 확대 발전시키고, 지난해 11월에 처음 열린 ‘1회 베트남 베이비&키즈페어’를 년 2회로 늘려 올 6월과 11월에
확대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무실 개소에 맞춰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호찌민 떤빈국제전시장(Tan Binh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제2회 베트남 베이비&키즈페어’를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한국기업 15개사를 포함해 100여개 기업이 220부스를 할당받아 참여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현지인 3만명 이상이 참관했다.
지난해 11월에 첫 개최된 ‘제1회 베트남 베이비페어’는 12개국 95개사가 참여했으며, ‘비즈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5200만달러 계약과 9400만 달러 상담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코엑스 측은 이밖에도 “코엑스는 베트남으로의 전시회 진출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수출증대 및 국내 중소전시주최사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부언했다.
주소 14floor, 35 Ton Duc Thang, Q.1
문의 016 9740 6491 (호찌민 소장 신지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