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F 법무부지정 결혼이민자 한국어초급과정 1기 수료식이 지난 6월 10일 오전 9시 총영사관별관(한인회관) 2층 강당에서 이충근한인회장, 유성오 영사, 김기영 ACEF 원장, HUFO부회장, 홍방대 대외협력처장 등 다수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당일 그동안 교육을 맡은 ACEF 측은, “지난 4개월간의 힘든 수학과정을 거친 244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이번에 수료증을 받은 결혼여성들은 그토록 고대하던 한국행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충근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제 대한민국국민의 일원이 된 결혼여성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었고, 성적우수자 및 모범수료생 10명에 대한 특별시상과 더불어 전체수료생들과, 담임을 맡아 수고해준 강사들, 행정직원 모두에게 수료식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체수석을 차지한 수료생대표 Nguyen Thi Hong씨는 그동안 익힌 한국어로 소감을 발표하여 큰 박수를 받았고,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를 전체합창으로 부름으로써 가슴뭉클한 분위기속에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여성가족부 한국문화프로젝트를 4년째 수행하고 있는 (재)아시아문화교류재단(약칭 ACEF, 이사장 조재현)은 결혼이민자대상 한국어, 한국문화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이경애 사무국장 012-6607-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