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차량수입액 총 12억불
통계청 최신자료에 의하면 베트남은 지난 1~5월 총 45,000대의 차량을 수입했다. (5월 1만대 – 3억 3,700만불) 이는 작년 동기 수량 대비 25%, 금액 대비 85% 증가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물차가 115%, 9인승 미만 60%, 9인승 이상 차량이 작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이에 대해 관계 전문가들은 “화물차의 경우 산업현장에서 쓰이기 때문에 수입량이 늘어나도 별문제가 없으나 9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차량 수입액이 가전제품, 컴퓨터, 부속품, 전화, 기계장비 등보다 높아 무역적자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베트남 차량생산자 협회(VAMA) 측도 이에 대해, 올해 초 1~4개월간 판매 차량은 66,885대로 작년 대비 62% 늘었지만, 이중 수입 차량의 비중이 상당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통계청 최신자료에 따르면 1~5월 베트남 수출총액은 632억불로, 작년 대비 7% 증가했으며 (미국, EU, ASEAN, 중국, 일본, 한국 등의 순위를 잇고 있음) 수입총액은 662억불로 작년 대비 16% 증가했다 (중국이 195억불로 전체의 30% 차지, 이어 한국, ASEAN, 일본, EU, 미국 순임) 그 결과 1~5월 베트남 수입초과액은 30억불에 이른다.
5/26,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