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은행은 지난 5월 27일 2015년 1~5월 베트남 소비신뢰 지수를 140.2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장기평균지수 135.2 포인트보다 높은 수치로, 실제로 상당수의 베트남인들이 “1~5년 내 베트남 경제전망이 밝아질 것이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은 앞으로도 과감히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Glenn Maguire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경제담당관은 “베트남 경제가 회복세를 띠면서 소비자들의 신용지수 또한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2015~2016년 베트남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요사이 생산량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입과 일자리가 개선되고 소비 또한 더욱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이런 점에서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통계청 최신 발표자료에 의하면 올해 초 5개월간 베트남 공업생산지수는 작년 동기 대비 9.2% 상승 (2013년 4.9%, 2014년 5.7%) 했으며, 소비지수 역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작년에 비해 산업별 재고율이 감소하고 소매업, 서비스분야의 수입 또한 작년 대비 9.1%가량 증가하는 등 2014년(6%)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Nguyễn Xuân Phúc 부수상은 최근 국회에서, ”1/4분기 베트남 거시경제규모가 회복세를 띰과 동시에 여러 방면에서 경제여건이 나아지고 있다. 이뿐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생활여건이 더 나아지고 있다는 사람들이 더 나빠지고 있다는 사람들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5/27,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