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한인회, 코참, 평통자문위원회 등의 각 단체장들은 전대주 신임대사에게 축하인사와 꽃다발 전달 등의 순으로 역대 신임대사 교민 간담회 중 비교적 조용하고 조촐하게 이루어졌다.
전대주 주베트남대사 교민대표간담회
지난 6월 24일 전대주 신임 주 베트남 대사가 정식으로 발령을 받고 하노이에 부임했다. 전대사는 부임 한달 후인 지난 7월 6일(토) 호찌민 뉴월드호텔에서 30여명의 호찌민 교민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베트남 생활 18년을 호찌민에서 보낸 전 대사는 호찌민에서 첫 번째 대 교민 행사를 가진 전대주 대사는 “예상치 못하게 중책을 맡았습니다. 정통 외교관료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외교부 업무는 기존 조직을 활용해서 하는 한편 민간인이기 때문에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겠습니다.
18년의 베트남 외교자산으로 베트남과의 기존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서 한국과 베트남이 서로 상생 공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