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4대 회장에 박희영 DAEAH E&C 베트남 대표 취임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는 지난 3월 4일 오후 5시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대 민경창 회장의 뒤를 이어 DAEAH E&C 베트남 박희영 대표가 제4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베트남 체육계 인사들과 주호치민대한민국 총영사관 권태한 부총영사, 최경주 영사를 비롯한 다수의 한인 단체장들과 체육인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박희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4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무한한 영광과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스포츠가 교민 사회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연결고리라 생각하며, 더 많은 체육 활동과 친선 대회 개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문화 전파, 한국과 베트남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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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는 주요 사업 목표로 △주호치민 국제스포츠연맹 결성을 통한 스포츠 외교 및 네트워킹으로 한인 사회의 위상 재고 △기업 및 교민 단체 대항 미니올림픽 개최 등을 통한 교민생활체육 활성화 △스포츠 용품 재활용 운동 등 스포츠와 환경을 결합한 친환경 스포츠 활동 전개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박희영 신임회장은 지난 1월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총회에서 참석 인원 28명의 전원 의결을 통해 임기 2년의 4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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