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급감…..1월 1만여개 전년동기대비 30.3%↓

지난 1월 베트남의 신설법인의 수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인사이드비나지가 10일 보도했다.

기획투자부 사업자등록관리국에 따르면 1월 신설법인의 수는 1만653개로 전년동기대비 30.3% 감소했다. 총등록자본금과 고용은 94조650억동(약 37억1620만달러), 8만1539명으로 각각 39.3%, 22.3% 감소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재개 법인의 수가 2만2794개를 기록, 지난 2022년 1월(1만9121개)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설법인과 영업재개 법인의 수를 더한 시장 진입 기업은 3만3447개를 기록, 시장에 투입된 자본은 461조3010억동(약 182억244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 법인별 평균 등록자본금은 88억동(약 34만7700달러)으로 13억동(약 5만1360달러) 감소했다.

그러나 1월 휴·폐업 형태로 시장을 시장을 떠난 법인은 모두 5만8321개로 시장 진입 기업의 1.74배에 육박했다. 일평균 1881개 기업이 시장에서 철수한 것이다.

형태는 일시 영업 중단이 5만2807개(90.5%)로 가장 많았는데, 이중 대부분은 운영기간이 5년 미만인 법인(2만898개, 39.6%)에 집중됐으며, 자본금 100억동(39.5만달러) 미만 소규모 기업이 4만7617개(90.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청산 절차를 진행중인 법인은 3493개로 자본금 100억동 미만 소규모 기업이 3003개(85.6%)를 차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2.10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