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람(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4일 설 연휴 후 공공기관의 신속한 업무 복귀를 지시하며 불필요한 연휴 연장을 강력 경계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또람 서기장은 이날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주재한 서기국 회의에서 2025년 음력설 준비와 관련한 지침 40호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당 중앙위와 각급 당위원회의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서기장은 “성공적인 설 명절 행사는 올해 국가 발전의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 부처와 지방정부에 예정된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을 주문했다. 특히 연초 축제는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치러져야 하며, 모든 형태의 왜곡과 악용을 엄중 단속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정부기관의 조직 개편 이후에도 업무가 중단 없이 진행되어야 하며, 영향을 받는 공무원과 근로자들을 위한 적절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람 서기장은 특히 올해 GDP 성장률 8%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이를 2026-2030년 두 자릿수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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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보고에 따르면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는 1,350만 명에게 총 8조동 상당의 설 선물을 지원했다. 남북고속도로와 롱타인 공항, 떤선녓 제3터미널 등 주요 국책사업은 설 연휴 기간에도 4교대 근무 체제로 공사를 계속했다.
Vnexpress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