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Ho Chi Minh City) 교통국은 20일 벤탄-수이티엔(Ben Thanh-Suoi Tien) 지하철 노선을 설 연휴 기간 연장 운행할 예정이라고 Vnexpress지가 20일 보도했다
교통국에 따르면 뗏(Tết) 명절 기간인 1월 24일부터 28일까지는 평소보다 1시간 연장된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된다. 특히 음력 설날인 1월 29일에는 새해맞이 축하 행사 참석자들을 위해 자정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특별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
이어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정된 시간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호찌민시(Ho Chi Minh City)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명절 분위기 고조를 위해 작년보다 7곳이 늘어난 총 15개 지역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하고, 도심 곳곳에서 화려한 조명쇼와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22일 개통한 벤탄-수이티엔(Ben Thanh-Suoi Tien) 노선은 현재 8~12분 간격으로 하루 9대의 열차가 운행 중이며, 그동안 무료로 운영되던 요금은 오는 2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올해 뗏(Tết) 연휴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9일간이다.
Vnexpress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