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9일 저녁 롯데호텔 사이공 에메랄드룸에서 재베트남 대구경북 상공인 협의회(이하 대경회)의 205년 신년회가 열렸다. 대경회 회원 및 주 호찌민 총영사관 조영제 상무관, KOTRA 정 준규 관장, KOCHAM 회장 김년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베트남협의회 신동민 회장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 은호 이사장, 사)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회장 주 옥자, 호남 향우회 회장 유 정윤, 호찌민한인여성회 회장 이 영숙 등 각계 초청 인사 및 회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용순 수석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24년도 각 분과 별 사업성과 보고와 신년도 사업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분과별 보고 후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 1억동의 장학금 전달식과 지자체장 표창이 이어졌다.
2024년 회장직에 취임한 권 택은 회장은 경상북도(도지사 이 철우)로부터 대구경북 출신 기업인 화합 및 유대강화, 베트남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의 실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부회장 박 승삼은 대구시장(시장 홍준표)표창장을 받았다.
권 택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고, 갈이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이스라엘 속담을 인용하며 소통과 협력, 교류에 힘을 쏟겠다고 밝히며 회원들을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신년회는 다양한 경품 추첨과 함께 만찬을 통해 고향 선후배들간 돈독한 정을 나누며 대경협 회원 전체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