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추위 강타…산간지역 2도까지 떨어진다!

북부지방이 강력한 추위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라고 Vnexpress지가 8일 보도했다.

이날 베트남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오는 11일(목)부터 북부지방에 한랭전선이 유입돼 평야 지역은 10~13도, 산간 지역은 5~9도까지 기온이 하락할 것으로 예보됐다.

미국의 기상정보업체 아큐웨더(AccuWeather)는 하노이의 주간 기온이 주말께 4도가량 떨어지고, 야간 기온은 7도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라오까이(Lao Cai)성 사파(Sa Pa) 등 고산지대는 토요일 최저기온이 2~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중부 지역도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10~1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북부 산간지역 당국에 방한 대책 마련과 주민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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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베트남 북부와 중부는 세 차례 추위를 겪었으며, 랑선(Lang Son)성 마우선(Mau Son) 지역의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기상전문가들은 이달 들어 추위가 더 잦아지고 강도도 세질 것으로 내다봤다.

Vnexpress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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