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ear’s Greeting

2025년 푸른 뱀의 해,
새로운 시작의 길에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며
베트남 교민분들에게 보내는 신년사

KOCHAM 회장 최분도
대한노인회 베트남 지회 회장 주옥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트남협의회 회장 신동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사장 최은호
호치민한인여성회 회장 이영숙

KOCHAM

KOCHAM 최분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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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가 심는 작은 씨앗들이 내일의 찬란한 숲을 이룰 것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교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안녕하십니까.
코참 회장 최분도입니다.

2025년 을사년,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해가 밝았습니다. 베트남에서 꿈을 이어가고 계신 우리 기업인과 교민 여러분의 가정에 따스한 행복과 풍요가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2024년은 많은 도전과 기회의 한 해였습니다. 급변하는 베트남 경제 환경과 지속된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코참은 베트남 중남부 5000여 한국 기업을 대표하여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베트남 정부 및 관련 기관 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보다 나은 경영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지난 2년간 코참 회장으로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교민사회를 위해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큰 영광이었습니다. 이 모든 여정에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사와 교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5년에는 제15대 신임 회장님의 리더십 아래 코참이 더욱 발전하고 도약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마하트마 간디는 “미래는 오늘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심는 작은 씨앗들이 내일의 찬란한 숲을 이룰 것입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지혜로 2025년이 꿈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 베트남 지회 주옥자 회장

“ 어르신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교민 공동체 ”

존경하는 호치민 교민 여러분!

2002년 10월 호치민에 첫발을 디딘 worker woman이 어느새 22년의 시간이 흘러 노인회에 가입하여 한솥밥 먹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교민 사회 및 단체에서 사)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어르신들께 구정때 한국 못 가신 분들을 위해 구정날 떡국 외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 모셔 대접해 주시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음식과 선물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기쁘게 섬겨 주시고 추석 명절 때는 용돈을 챙겨 나눠주시고 생신 잔치 때는 많은 분들의 후원 및 신풍 제약회사에서는 구충제와 비타민을 제공해 건강을 챙겨 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막둥이 여성회장으로서 고문님. 선배님. 회원님들을 이땅 호치민에서 행복한 삶과 즐거운 시간들을 만들고자 우리 수석부회장님 외 이사님들과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사) 대한노인회 베트남 지회는 어르신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 더불어 교민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교민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2025년 새해 교민 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을 안겨주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민주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트남협의회 신동민 회장

“ 새해 큰 꿈과 함께, 그 꿈이 현실이 되시기를 ”

어제와 오늘이 있었듯이 내일이 또 다시 시작됩니다. 2025년 한해가 시작됩니다.

2024년은 말 그대로 격랑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국 대한민국의 상황도 그렇고, 미국도 트럼프의 재등장으로 세계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이 시작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제가 중요할 것 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2기 정부의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 인상 등 무역규제 확대로 세계 교역환경은 갈수록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가 이국땅 베트남에 사는 이유도 궁극적으로는 경제적 결실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작금의 고국의 상황이나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로, 해외에 있는 우리로서는 마냥 웃을 수 만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은 늘 극복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IMF 금융위기 때도 그랬고, 2008년 금융 위기 때도, 코로나 시기에도 그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는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습니다. 위기가 있음으로써 새로운 희망도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오뚜기 같은 불굴의 정신으로 그 때 마다 극복했던 우리의 저력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희망으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 새헤에는 교민 모두 각자의 과업을 잘 이끌어 나가셔서 좋은 결과를 거두시길 바라며, 고국 대한민국도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베트남에 함께 사는 한국교민으로서 새해에는 더욱 좋은 관계와 소중한 인연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한인사회가 서로 어깨 동무하며 서로 격려하고 후원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교민사회가 이곳 베트남에서 더욱 알차게 자리잡아 갈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미래는 꿈꾸는 만큼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교민 여러분께서도 새해 큰 꿈과 함께, 그 꿈이 현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KIS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

“ 글로벌인재 양성에 최선을, 교민사회에 소통의 광장으로서의 역할 해나갈 것 ”

교민 여러분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 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교민 여러분의 관심과 따뜻한 보살핌 덕분에 우리학교는 더욱 발전할 수 있었으며 2,100여명의 학생들 모두 건강하고 내실 있는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저희 학교는 뛰어난 선생님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23년 입시와 마찬가지로 24년 대입전형 입시에서도 세계 어느 재외한국학교와는 비교 될 수 없는 탁월한 입시 성적을 거두어 세계 최고의 한국국제학교로서의 질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이사회의 도움으로 우리가 특별하게 보살펴야 할 학생들의 자활을 위하여, 학교 내에 특수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까페를 개설하여 운영 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이 없는 공동체 학교를 만들어가는 교육방침의 일환이며 교민사회에 학교로서의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 까페는 아직 어느 학교도 시도해보지 않았고 어느 도시에도 없는 우리만의 공동체 프로그램으로서 모든 교육기관에 본보기가 되리라 확신 하며 우리 교민의 자랑이리라 생각 됩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저는 취임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갈 것이라 약속 하였습니다. 맛있는 급식과 놀이 그리고 사랑으로 가르치는 즐거운 수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아침에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하는 학교,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께서 교권과 학습 권을 상호 존중하는 학교, 그 안에서 학생들의 꿈이 자라나는 학교를 만들고 갈 것이라 약속을 하였습니다.

올해도 이 약속을 명심하여 학교 교육 목표인 GloNaCal인재* 양성에 주력 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능하면서 자상한 선생님이 필요 할 것 입니다. 이를 위하여 올해도 제가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21분의 선생님을 새롭게 모셔 왔습니다. 이분 모두는 현재 한국의 국, 공립학교에 재직중인 선생님으로서 몇 번에 걸친 전형과 면접을 통하여 선발된 각 과목에 한국 최고의 선생님 이라 자부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학부모님과 교민께서는 이들 새로운 선생님들이 베트남 생활에 잘 적응하여 우리 학생들을 사랑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리라 믿으십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이것과는 달리 이사장으로서 우리학교가 당명하고 있는 과밀학급 해소와 증원 초과로 입학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한 해를 보내게 된 점에 대하여 너무나 송구하단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25학년도에는 전입이 너무나 어려운 5학년 6학년 학생을 위하여 각각 한 반을 증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라 전입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될 것이라 생각 합니다.

아울러 올해는 정부와 대사관, 총영사관의 협조 하에 모든 역량을 모아 빠른 시일 내 증설 부지의 소유권을 확보하여 과밀학급 및 증원초과로 입학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첫 삽을 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우리 교민사회의 미래이며 희망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올해도 글로벌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민사회에 소통의 광장으로서의 역할 또한 다 해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우리 교민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보살핌을 부탁 드립니다.

교민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지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노인회

호치민한인여성회 ㅇㅣ영숙  회장

“ 다양한 분야에서 교민 사회를 지원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 ”

사랑하는 호치민 교민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삶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 을사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그동안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호치민한인여성회는 상반기 제21회 행복나눔바자회, 어버이날 어르신모시기행사, 취약계층 성금을 전달했으며, 하반기에는 베트남 학생 장학금 전달 그리고 제1회 한마음 골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민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참여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함께 나눈 시간과 경험들은 우리 모두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2025년에는 더 많은 교민들이 함께하는 봉사 활동과 사회적 기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하고 의미 있는 활동들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호치민한인여성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민 사회를 지원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 거듭나겠습니다.

올해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넓은 범위에서 협력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025년, 새로운 한 해에도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사랑하는 교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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