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호치민시한국교육원(원장 길호진)이 베트남에서 독도의 역사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1일 보도했다.
양 기관은 시공간 제약이 없는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를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료증을 발급하는 독도교실의 경우 12월까지 지난 2달간 50명이 수료하는 등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이버독도학교는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진행되며 독도 학습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내용은 독도에 대한 국내외 연구결과, 갤러리, 문학•예술 자료, 게임•노래•웹툰 등이며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앞으로 경북교육청과 호치민시한국어교육원은 독도를 알리는데 공동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의 안정적 운영, 각종 홍보 및 교육자료 제공, 이벤트 개최 등의 역할을 하고,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은 홈페이지•페이스북•SNS 서포터즈 등을 통한 홍보, 소속 한국어 교원 및 교육원 강좌 수강생 대상 안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한국어교육 전문관을 교육원에 파견하는 등 한•베 교육교류와 독도 바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