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회사 혼다베트남이 연료펌프 결함 가능성으로 인해 CR-V 하이브리드 모델 2700대를 리콜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0일 보도했다.
혼다베트남은 19일 “고압 연료펌프 결함 가능성으로 인해 엔진 가동중 연료가 누출되거나 휘발유 냄새가 날 수있어 점검이 필요하다”며 리콜계획을 밝혔다.
리콜 대상 차종은 2023년 8월24일부터 2024년 9월11일까지 태국에서 생산·수입된 CR-V하이브리드(CR-V e:HEV RS) 2695대이다.
혼다베트남은 “고객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 정보를 기반으로 우편이나 이메일 또는 유선 연락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콜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며 리콜 차주는 가까운 공인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을 수있다. 점검에는 약 30분이 소요되며, 점검과 결함제품에 대한 교체비용은 혼다베트남측이 100% 부담한다.
인사이드비나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