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들어 베트남의 차량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2일 보도했다.
해관총국에 따르면 11월 전반기(1~15일) 전차종 완성차 수입대수는 1만129대, 수입액은 2억1271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3.3% 늘어난 것으로, 올들어 월간 전/후반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들어 11월까지(15일 기준) 전유형 완성차 수입은 15만3011대, 수입액은 31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8%, 23.3% 증가했다.
수입차 원산지는 인도네시아가 5만7693대, 8억4374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태국이 5만4481대로 2위를 기록했다. 다만 태국산 수입차 가치가 10억6000만달러로 인도네시아보다 많았다.
중국에서 수입한 완성차는 2만4613대, 7억3275만달러였다.
인사이드비나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