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2,Friday

베트남 방산전시회에 세계 방산강국 총 출동

베트남이 오는 12월 제2회 국제 방산전시회를 개최하며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세계 주요국의 첨단 군사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레 응옥 탄 베트남 국방산업총국 정치담당 소장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전시회가 하노이 자람 공항에서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며, 전시 면적이 5,000제곱미터에 달한다고 밝혔다.

탄 소장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이스라엘,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선진 방산국가들이 참가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탄 소장은 “2022년 행사는 경험 부족으로 규모가 제한적이었으나, 이번에는 규모와 활동, 국제 대표단 수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회는 12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1.5일간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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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산업총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투기, 헬리콥터, 훈련기, 무인항공기, 공대공 미사일, 방공 미사일 등 공군장비를 비롯해 잠수함, 전함, 지원함, 무인함정 등 해군장비, 그리고 보병무기, 전차, 장갑차 등 지상군 장비가 전시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공군 비행 시범과 특수작전 및 무술 시범이 선보일 예정이다.

Vnexpress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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