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18,Monday

10월까지 글로벌 플랫폼기업에 세금 3.4억달러 징수 성과!

올들어 구글과 메타(옛 페이스북), 틱톡 등의 글로벌 플랫폼기업이 베트남 세무당국에 납부한 세금이 8조6000억동(약 3억401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1일 보도했다.

이날 베트남 세무총국에 따르면 1~10월 외국 공급업체로부터 징수한 세금은 8조6000억여동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했다.

같은기간 전자정보포털 납부신고를 마친 외국기업은 116곳으로 전월대비 5곳이 늘었고, 지난 2022년 3월 포털 개설이래 누적 징수액은 20조1740억동(7억9780만여달러)을 기록했다.

관련법규인 재정부 시행규칙(80/2021/TT-BTC)은 외국기업을 ‘베트남에 고정사업장(대표사무소)을 두지않고 국내에서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기반 사업을 하는 외국인 및 법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구글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애플, 틱톡 등 6곳이 있으며 이들은 베트남에서 국경간 전자상거래 서비스 매출의 90% 상당을 차지하고 있다.

세무총국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세수입 총액은 1650조동(652억5090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7.3% 증가한 것으로 동시에 연간 추정치의 97.2%에 해당하는 것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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