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18,Monday

제조업 회복세….10월 산업생산지수 전년동기비 7%↑

지난 10월 베트남의 산업생산지수(IIP)가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8일 보도했다.

8일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10월 IIP는 전월대비 4% 전년동기대비 7%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들어 10월까지 평균 IIP는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했다.

1~10월 업종별 증감율은 발전·송배전업이 10.3%, 가공·제조업과 상하수·폐기물업이 각각 9.6%, 9.5%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광업은 7.2% 감소했다.


또한 일부 핵심산업도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고무·플라스틱제품이 26.3%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뒤이어 가구생산 24.8%, 에너지 16%, 화학 14.6%, 자동차 14% 등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석유 및 가스는 11.8% 감소했으며 석탄과 기계 및  장비 수리가 각각 5.9%, 3.9% 감소했다.

지역별 평균 IIP는 전국 63개 성·시 가운데 59개 지방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지역간 차이는 상당했다.

이중 라이쩌우성(Lai Chau), 푸토성(Phu Tho), 박장성(Bac Giang) 등 일부 북부지방은 가공·제조업에서 인상적인 증가세를 보였고, 칸화성(Khanh Hoa), 디엔비엔성(Dien Bien), 까오방성(Cao Bang)은 전력·송배전업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인사이드비나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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