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베트남의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1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이날 해관총국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LPG 수입은 약 239만톤, 15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4.7%, 33.8% 늘어났다. 평균수입가는 톤당 645.1달러로 7.3% 올랐다.
수입 LPG는 주로 난방·조리 등 가정용과 산업용, 차량용 연료 및 냉매 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LPG 주요 공급선은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이다.
이가운데 카타르에서 수입된 LPG가 50만6499톤(21.2%), 3억993만달러(20.1%)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사우디산 LPG가 29만7447톤(12.5%), 1억9421만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UAE산 LPG는 29만4718톤(12.3%), 1억8719만달러였다.
인사이드비나 2024.11.01